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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수능까지 200일, 지금 나를 돌아보고 다시 나아가는 시간

by EduMentorRG 2025. 4. 25.

안녕, 수험생 친구야.

오늘은 수능까지 정확히 200일이 남은 날이야.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니?

‘아직 200일이나 남았네’라고 느꼈을 수도 있고,

‘벌써 200일밖에 안 남았어?’ 하며 마음이 조급해졌을 수도 있겠지.

어느 쪽이든 괜찮아.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네가 얼마나 진지하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느냐야.

200일은 생각보다 길고, 동시에 짧아.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지금부터의 200일은 네가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야.

이 시점에서 잠깐,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자.

 
  • 나는 지금까지 진짜 열심히 해왔나?
  • 내가 부족한 과목은 무엇인가?
  • 어떤 공부가 나에게 효과적이었나?
  • 시간 관리, 제대로 되고 있나?

이건 너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야.

네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점검표야.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성장할 수 있어.

이제 앞으로의 200일을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해 줄게.

 

첫째, "약한 과목을 먼저 정복하자."

지금까지의 공부는 전반적인 기반을 쌓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점수로 연결되는 전략적 공부'가 필요해.

과목별로 '고득점이 가능한 영역'과 '시간 대비 효율이 낮은 영역'을 구분해서, 효율적인 시간 투자가 이루어져야 해.

둘째, "루틴을 정리하자."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공부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루틴이 공부의 뼈대가 돼.

공부를 못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계획이 없거나, 계획이 계속 흔들리기 때문이야.

셋째, "내 공부를 객관적으로 보는 연습을 하자."

모의고사는 점수가 아니라 ‘학습 리포트’야.

틀린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말고,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했는지 정리해 보자.

너의 공부는 이제 ‘양’보다 ‘질’이 중요해지는 시기야.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믿어줘.

지금껏 버텨온 너는 이미 대단해.

누구보다 긴 시간, 묵묵히 책상 앞을 지켜온 너잖아.

앞으로 남은 200일,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살아간다면

분명 네가 원하는 그날,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시험장을 나올 수 있을 거야.

나는 지금 이 글을 쓰며 너를 응원하고 있어.

오늘도, 내일도.

네가 믿고 나아간 그 길이 결국 정답이 되기를.

진심을 담아, 너의 공부 컨설턴트가

https://blog.naver.com/imaeirumi/223846268009